NH Bank 농협 공인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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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Bank - 농협인터넷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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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는 옛말, 이제는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게 그거고 다 똑같은건데 이름만 바꿔서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그것과 지금의 이거는 동일한 것입니다.
공인인증을 해야 하는 일은 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복잡하고 기묘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용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용해야 하는데 부모님들과 같이 나이가 많은 분들은 이해도 잘 못하시고 심지어 아직도 발급받지 않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그런데, 발급받기 위해서 본인명의 핸드폰이 없는경우는 그야말로 사람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기까지 합니다. 제가 부모님과 함께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 아니지 공동인증서를 발급하는 고군분투의 과정을 소개드려보겠습니다.
1. 농협은행을 방문
2. 본인 명의 핸드폰이 없어서 인증서 발급받으러 왔다고 설명
3. 부모님 신분증 확인, 사용처 확인 - 보이스피싱 문제로 이리저리 돌려서 반복적으로 물음
4. 공인인증서 발급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 안내
5. 집으로 와서 알려준 아이디 비밀번호로 접속 후 공인인증서 내려받음
6. 연말정산 얘기 안한 부모님... 해당 공인인증서는 홈텍스에서 사용 불가
7. 1-5과정 다시 반복.